개념 인터뷰에서 쓴맛을 보고 동료들과 함께 하루 1개씩 개념노트에서 키워드를 선정해서 정의, 왜, 어떻게 3가지를 발표하기로 했다. 오늘 첫 삽을 떴는데 공유가 끝날즈음 감사하게도 진님께서 짬을 내주셔서 우리의 개념공유를 한번 점검해주셨다.
참고자료의 출처는?
개념정리를 하면서 항상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구글링 하다가 그나마 개념정리가 잘 되어있다 하는 블로그글을 퍼오는 식으로 개념정리를 하고 있는데, 진님께서는 자바 공식문서와, 위키피디아를 추천해주셨다. 이전에는 위키피디아의 누구나 수정할 수 있다는 인식(나무위키...)때문에 자료의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진님께서 2000번 넘께 수정을 거친 위키의 내역을 보여주시니 아무 블로그 글을 퍼오는 것보다는 훨씬 믿을 만한 자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 울렁증
공식문서가 좋다는 사실은 익히 들어서 알고있었지만, 나의 부족한 영어실력과, 메가테라의 타이트한 스케줄로 인해서 일일히 해석하면서 정리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블로그 자료가 정확한가?라는 인지자원 낭비와 제대로 이해하고 코드를 사용하는 스노우볼이 훨씬 이득이 클 것 같다. 그리고 지금부터 영어자료를 안보면 나중에는 보겠나 하는 생각도 든다.
액션플랜
앞으로 신뢰성이 높은 자료(공식문서, 위키피디아, 프로그래밍 언어 관계자가 직접 쓴 책...)에서 자료조사를 진행하자. 이해가 안되어도 좋다. 공식문서에는 의미없는 단어를 쓰지 않으므로 키워드 단위로 조사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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