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가치(22.12.11TIL)

이번주 스프린트 목표는 강의 화면과 채팅방, 쓰레드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오늘 노아님의 피드백을 받고 다시한번 기획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었다.

사용자가 어떤 가치를 느낄까?

이번주 작업 내역을 보면 강의 화면를 구현하고 강의 화면 옆에 실시간 채팅방과 쓰레드를 구현하는데 시간을 사용했다. 근데 왜 쓰레드를 구현해야 할까?에 대해서 깊게 고민하지 않았던 것 같다. 채팅 모아볼 수 있으면 편하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만든 것 같다. 노아님은 쓰레드를 사용하는 이유가 채팅을 편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해주셨다. 이미 강의 단위로 채팅방을 만들기로 기획했기 때문에 굳이 쓰레드로 채팅을 따고 관리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질문의 창구

내 서비스의 핵심 기능이 뭘까 다시 고민해보니 강의학습 도중 궁금한 내용을 쉽게 질문할 수 없을까?에 초점이 맞춰져있었고, 질문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여러개 나열하는 방식이었다. 사용자 측면에서는 질문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기보다는 여러기능의 좋은 점만을 취사선택해서 하나로 합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질문 게시판과 실시간 채팅을 하나로 합쳐서 구현하는 것으로 기획을 변경하였다.

 

가고싶은 회사 중에 클라썸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의 질문 기능을 참고해서 내일 빠르게 수정된 기획을 바탕으로 구현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