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갓생을 살기로했다.
저 매일 헬스장도가고! 코딩도 하고 갓생살거에요 명훈님!!
???

명훈님과 얘기를 하다보니 어찌저찌 주말동안 합숙을 하게되었다. 어제 되게 자극을 받고나서는 명훈님의 루틴을 그대로 따라보기로 했다. 어차피 나중에 개털릴 것을 이미 들었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하고 털리면 덜아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평소의 명훈님의 블로그에서 치열함이 엿보인게 이전부터 나에게 큰 자극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주말 센텀 코딩도장이 시작되었고, 명훈님은 나에게 두가지 과제를 주었다.
1. 1주차 강의 자기전에 다 보기
2. 미라클 모닝
어제 점심 먹을때까지는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 것 같다는 뽕에 취해 호기롭게 오늘 모든 과제를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12시에 1강을 펼쳤다. 음 보일러 플레이트가 뭐지? 자주 사용하는 보일러 플레이트는 getter, setter가 있네? 이건 또 뭐지?... 이렇게 계속 타고 내려가다보니 몇개 찾아보지도 못했는데 세시다.
네시 머리하고 저녁 먹으니 7시반. 나는 아직 1강..
이거 미라클 모닝은 커녕 5시까지 못끝내서 강제 미라클 당하겠는데?

더 좋은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해보았다.
가장 큰 문제점은 다음 강의를 들으면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혼자 끙끙앓으면서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부분이었다. 강의노트부터 1~4강을 빨리 돌리는게 훨씬 조사해야할 범위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 벌써 주말에 얻은 액션플랜이 하나 생겼다. 하지만 곧바로 강의노트를 돌릴수는 없었다. 왜냐? 주간 일일과제부터 마무리 해야했다. 이 또한 명훈님의 일화를 들었기 때문.
메가테라는 단 1분의 지각도 봐주지 않는다. 모든 것을 프로마인드로 임한다.
매 순간순간을 실전(실무)처럼 연습한다. 직장에 들어가서도 데드라인을 못지키고 변명만 늘어놓는 사람이 되고싶나? 당연히 아니다. 아무튼 일일과제부터 마무리하고 시계를 보니 응? 11시반이네. X됐음을 감지하고 2배속으로 강의를 빨리 끝내기로 한다.
강의노트만을 끝낸다는 목표를 잡으니 시간이 그렇게 오래걸리지는 않았다. 다쓰고 시간을 보니 새벽 한시 반이다.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강의 하나를 보고 나머지강의를 2시간만에 돌려보는 기형적인 시간분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오케이, 앞으로는 새로 짠 액션플랜을 무조건 지켜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강화되었다. 오늘 운동을 10분만에 얼른 마무리하고 닭가슴살을 먹고 2시에 잠이 들었다.
눈 감았는데 갑자기 누가 깨운다. 시계를 보니 5시반이다.
아침 부터 1 윌스미스

명훈님의 일갈에 반쯤 눈이 감긴채로 조깅을 뛰러 나갔다. 일어날땐 진짜 몸이 부서지는 줄 알았는데 조깅을 하니깐 몸이 움직여지는게 신기했다.(이래서 미라클인가?) 샤워하고 ZEP에 접속했는데 평소 컨디션과 크게 차이를 못느꼈다. 오늘 밤 다시 미라클에 대한 타협을 할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바로 TIL에 지금 느낌을 남기고 싶었다.
평소에 10시기상하고 준비하고 나가면 11시반인 나를 무엇이 이렇게 바꾸었을까? 생산적인 동료의 중요성을 절실히 몸으로 느꼈다. 명훈님이 나를 생산적인 동료라고 느낄까? 이것에 대한 답은 아직 못내리겠다.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좀더 고민해봐야지. 인생에서 가장 생산적인 주말이다.
Action Plans
1. 해당 주차 강의노트부터 완성하기! 개념노트는 그 다음에
2. 미라클모닝
til 노잼이라고 지적받는 지금 이순간 또
1 will smith

...

'T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는 말만이다(22.07.12TIL) (0) | 2022.07.12 |
|---|---|
| 풀리퀘스트(22.07.11TIL) (0) | 2022.07.11 |
| 머리 깨지기 (22.07.09TIL) (0) | 2022.07.09 |
| 메타인지와 태도(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독후감2) (0) | 2022.07.07 |
| M1 파헤쳐보기(22.07.07TIL) (0) | 2022.07.07 |